이탈리아 코로나 대처현황 & 시민의식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사망자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3월 14일 기준

이탈리아 코로나 확진자 17,660명 / 사망자 1,266명

 

한국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탈리아는 어떤 대처를 하고 있길래 확진자와 사망자가 기하급수로 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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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oronaboard.kr

 

 

주요 7개국(G7) 중 하나인 이탈리아,

최근 4일간 2천명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

2가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통계청

 

 

가장 큰 요인은 노령인구입니다.

노령화지수가 일본 다음으로 높은 나라가 이탈리아입니다.

노인은 면연력이 낮아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여 취명률이 높죠.

 

(현재 일본 코라나19의 통계는 믿음직 스럽지 않습니다.. 숨기는게 있는거 같죠)

 

현재 이탈리아는 생존 가능성이 낮은 노인보다 젊은이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80~95세의 호흡기 질환이 심한 노령 환자는 코로나19 전용 병실에 수용되지 못한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확진가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늘어나고 있는 이탈리아는

노인치료는 포기하고 건강한 환자들의 진료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코라나19의 첫 거점인 북부지역 롬바르디 상황은 심각하다고 전해집니다.

모든 병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선택적 치료에 의료진들도 매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이런 코로나19에서도 적용되는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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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코로나 확진을 막기위해 '전국 이동제한령'이라는 엄청난 대책을 내놓았지만 확진자와 사망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이탈리아는 '이동제한령'에 대해 반발하며 교도소에서 탈옥을 하고 난동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은 코로나19가 퍼진 이후 공항, 마트, 영화관, 백화점 등 사람이 급속도로 줄었지만 이탈리아의 경우 오히려 사람이 붐비고 있다고 하네요... 이탈리아의 시민의식이 이렇게 낮을줄 몰랐습니다.

 

사실, 한국은 아직도 대처를 못하고 있다고 욕을 얻어먹고 있지만

이탈리아와 비교했을때 대처를 아주 잘하고 있고, 시민의식도 높을걸 알 수 있습니다.

 

 

 

 

관광, 패션산업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현재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주가도 큰 폭으로 낙폭하고 있는데...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잘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